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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식당이군요.
더구나 고기가 농협 안심 한우를 팔아요.
오호......^^
매장도 엄청 넓어요.
그램수를 보면 고기 싼거죠???
물론 세팅비는 별도예요.
보통 이런 정육점형 식당은 세팅비 받는 대신 고기의 양이 확실히 많아요.
다른곳 보다 훨씬...
아마 그래서 적육점형 매장을 선호 하는지도...
갑자기 그냥 한우집인가 보다 하다가 ,
이 마크를 보고는 급 신뢰감이 팍팍 들었어요.
농협 안심 한우는 정말 안심 하고 사다 먹거든요.
검사가 다 끝난 안심 한우!!
여러분도 이런 마크가 있는 집을 가세요.
어떤 소를 어떻게 해서 왓는지 모르는 곳은 늘 먹어도 걱정인 세상이니...ㅠ.ㅠ
으아 정말 색 이쁘죠??
마블링도....
우린 완전 꺅꺅 대며 고길...
진짜 오랫만에 고길 먹네요..
아이구 살찌진 않겠죵???...^^
사실 고길 먹음 살 빠진데요..
거기에 밥을 왕창 먹어서 살 찌는거징..ㅋ
이 집 등심 정말 전혀 질기지도 않고 맛나더라구요.
반했어요.
양파랑 파절이로 사서 냠냠..
이거 아침 부터 염장질을 하는것 같음===3333
얼렁 올렸음...
구어지기 기다리는것도....ㅋㅋㅋ
그나저나 한우라..
아니 소고기는 금방 구워지면서 살짝 붉을때 먹으라나...
상차림엔 샐러드...
양파 소스...
아삭한 콩나물이 들어간 파절이..
진짜 삭힌 동치미...
걍 맛만 내서 물타서 쓰는 동치미가 아니던데요.
전 물타서 만드는 동치미 내 놓는 식당 가면 다른 반찬도 다 의심..ㅋ
오이랑 셀러리로 담근 피클은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었어요.
리필을 잘해 주심.
이럴때 먹어줘야 하나요???
ㅎㅎㅎ....
전 그래도 조금 더 익혀 먹었음...
우리 모두 배 많이 고팠는지....
굽기 무섭게 홀랑 다 먹어치움..ㅋ
그리 먹다 조금 늦게온 친구는 고기 구경도 못해스리...컥
알등심을 시켜 주었는데....
맛 본다고 우리도 하나씩...^^;;;
그 식탁도 습격한 우리들...
뭐....
그 친구들은 우리가 구워둔걸 먹었으니 괜찮은거죠??
익어 가는 알등심이 완전....^^
우리 모두 그날은 등심에 맛 들어 가지고,
다른 부위는 멀리 했다는...
다 맛난데도 그날은 유독 등심을 사랑해 주었네요.
진짜 더 먹으라면 또 먹을텐데....
다음을 기약 하고 아쉬움에 고길 먹음 꼭 먹어줘야 한다며 냉면을 시켰어요..^^
다시 메뉴판을 보는중...
다음에 가면 한우국밥 먹어 보려구요..^^
물 냉면이랑 비빔냉면,
한 친구는 육회 비빔밥,,
누룽지도....
나눠 먹기로 하고 전 안 시켰구요.
고기로 배를 못채운 친구는 육회 비빔밥으로...크하하
오히려 고길 먹고 구수한 누룽지가 그날 입맛 땡겼다는...
마무리로...ㅎㅎ
꽤 안심하며 먹어서인지 더 맛나게 먹었던 뚝심한우..
길동 가시면 일부러 찾아가 보세요.
큰 길가에 보여서 찾기도 쉬워요.
고기야 농협안심한우니 말 안해도 믿음 가시죵??
둑심 한우는 넓어서 더 시원하고 답답치 않았다는...
고기집은 이상스레 좁으면 더 더운것 같아서...
저 처럼 열 많은 사람들은 ...ㅋㅋ
뚝심 한우로 고고싱~~~~~
아침 일찍 부터 염장질의 대가 였습니당...ㅎㅎ
뚝심한우암소직판식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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